베트남

한베국가연합의 비전

정인태 2018. 11. 12. 12:50

정인태의 한베국가연합 비전

 

정인태 (대통령 직속기관 선정 우수 신지식인,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2, 13기 자문위원, KBS, MBC, SBS, EBS, CBS 다수 출연)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중심이 되고 베트남이 동남아의 중심이 될 것이다. 지금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 사회적으로 폭넓게 협력을 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은 결혼, 유학, 근로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내가 한국 대학들 강의를 중단하고 베트남에 와서 숱한 고통을 감내한 것은 한국베트남국가연합의 비전 때문이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틈바구니 속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적 돌파구를 만련할 것은 오직 한베국가연합이다. 유럽연합처럼 우린 한베국가연합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베트남 한국 대사관은 한베 무비자 협정을 바란다고 했다. 아주 진지하게 천천히 우린 미래 비전을 이뤄가야 한다.

한국은 저출산, 학령 인구 감소, 노동력 부족 등으로 발전 동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나는 한베국가연합이라는 비전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미래를 창조할 것이다. 중국과 미국은 한베국가연합을 두려워 할 것이고 한베국가연합은 아시아국가연합으로 발전하여 유럽연합 이상의 힘을 발휘할 것이다. 14년 전 나는 베트남에 처음 와서 한베국가연합의 사명을 깨달았다. 박항서 감독의 선전, 이재용 삼성 총수, 최태원 SK 총수의 베트남 투자 확대 활동 모두 이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나는 이 비전을 위해 베트남 주석실 간부, 전 문체부장관, 국회의원들과 친분을 쌓아 왔다. 그리고 동지들을 모아 왔다. 이젠 정체를 드러내고 일할 때가 왔음을 느낀다. 이 사명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와 세계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걸 것이다.

나는 이제 한베국가연합추진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을 이뤄가고자 한다.

 

2018. 11. 11.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한베국가연합의 시대적 사명

 

유럽연합은 1993111일에 출범했다.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에 의해 1946년 제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처칠은 국제연합 UN처럼 유럽연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196788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은 동남아국가연합을 출범시켰다. 그리고 19911231일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은 독립국가연합을 출범시켰다.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의 미래를 생각해 보라. 이 안에서 정치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정쟁만 일삼으며 한민족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강대국 속의 틈바구니에 끼여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남북 대립과 갈등, 지역 갈등과 지역 이기주의 속에서 출산률 저하, 학령인구 감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문제에 직면했고 농촌과 중소기업은 불법 체류 노동 인력이 없으면 돌아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제 우리는 미래 세계 비전을 세우고 전국민의 시야를 세계를 바라보게 해야 한다. 이런 시점에서 한국베트남국가연합은 미래를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다. 한국이 동북아의 중심이 되고 베트남이 동남아의 중심이 되고 두 나라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연합한다면 아시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한베국가연합이 세계 중심으로 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한국과 베트남은 결혼, 유학, 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교류 성과를 내고 있다. 진성성을 강화하고 큰틀에서 제도적 보완을 이루면 이 연합이 말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20181112일 한베국가연합추진운동본부 정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