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학생유치지원협회 절대 필요하다
정인태 (국립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
“교육 해외 진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이 법률은 이제 한국 사회의 시대적 사명이 되었다. 초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한국은 이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발 빠르게 해야 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143조 원을 지원하고도 0.대 출산률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면 우리는 이제 다문화부, 이민부 등의 정부 부처 설립도 검토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정책에 대해 아주 초보적인 대응만 하고 있고 문제가 터지면 규제만 하면서 대학 탓, 유학기관 탓 등 남탓만 하고 있다. 2018년 베트남 유학생 시장은 도깨비 시장과 같았다. 이에 SBS 방송국과 3일 동안 8시 뉴스에 내보내고 뉴스토리 프로그램에 20분 동안 내보내면서 베트남 한국 유학을 정화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한국 법무부는 토픽 기준을 들고 나왔다. 이는 필자와 재베트남 한국 대사관 담당 영사와의 묘안이었다. 왜냐하면 위조 천국 베트남에서 위조할 수 없는 토픽 증명서 그리고 초고속 유학 비자 발급 제도(직접비자 제도, 1% 미만 불법체류율 대학의 특권) 속에서 가짜 유학생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적어도 기초 공부는 시키자는 취지였다. 이에 재베트남 담당 영사는 KLAT 한국어능력시험, KBS 한국어능력시험까지 인정 범위에 놓고 최선을 노력을 거듭했다. 토픽 2급이 아니더라도 1급 정도만 있어도 가짜 학생들 50% 이상은 걸러 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대학들의 반대라면서 법무부는 발표를 뒤엎는 아주 가벼운 행위를 펼쳐 보였다.
너무나 안타까웠다. 이에 필자는 지속적으로 세계유학생유치지원협회를 추진해 왔다. 선진국의 유학 정책과 실정을 배우고 한국에 빠르게 적용하여 한국 교육의 세계화와 한국 유학의 발전을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것도 쉽지 않은 일임을 절감하게 되었다.
필자는 세계유학생유치지원협회 창립을 거듭 주도하면서 부족하지만 회장에 출마하고자 한다. 당당하게 선거를 통해서 회장에 당선돼 한국 유학의 세계화를 바르게 이뤄 보고자 한다.
어학당 유학, 고등학교 유학, 직업전문학교 유학, 전문대학교 유학, 대학교 유학, 대학원 유학 등을 조화롭게 연계해 세계 최고의 유학 체계를 구성해 보고 싶다. 물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필자는 많은 대학 총장님들을 만나 뵙고 조언도 구했고 수많은 대학 국제교류센터 센터장님들과 팀장님들을 만나면서 자문을 구했다.
이제 하나의 체계로 구성된 유학 시스템을 구축할 때가 왔다. 중국, 일본에 이것마저도 밀린다면 동북아에서 우리의 미래는 더욱 어두울 수밖에 없다.
세계유학생유치지원협회 창립은 이러한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뜻있는 분들의 다양한 참여를 기다린다. 한국어 교사, 유학생, 대학 관계자, 고등학교 관계자, 직업전문학교 관계자, 기업인들 등 세계유학생유치지원에 대한 관심 있는 사람들이면 참여할 수 있다.
2019. 3. 21. 서울 사무실에서 정인태.
연락처 010 7440 9442, 카톡 ID - MBPA1, mbpa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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