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태권도본부 전명순 사무총장 | |
장애인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 |
등록일: 2008-06-17 오후 1:26:10 | |
세계장애인태권도본부는 에이블태권도포럼, 에이블태권도시범단, 에이블태권도선수단 등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고 세계장애인태권도총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총연맹 등의 인증 관리 단체이기도 하다. 이 단체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태권도 강사인 전명순님이 내정됐다. 전명순 사무총장은 경희대학교 장애인 태권도부 회장, 해병대 2사단 참모실 보급통제장교, 한국생활정치연구소 위촉위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태권도 강사 등을 역임했다. Q. 장애인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A. 김형호 회장과의 친분 관계로 제1회 장애인 태권도 실기 세미나에 참가하여 장애인 태권도를 처음 접했습니다. 대학 재학시절부터 태권도에 관심이 많아 오랜 기간 수련을 한 이유도 있겠지만, 태권도 정신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의지를 공유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Q. 세계장애인태권도본부 사무총장으로서의 앞으로의 계획? 우선 중요한 직책을 맡겨주신 임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무총장으로서의 앞으로의 계획이자 목표는 "안정과 신뢰를 통한 실질적인 세계적 단체로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태권도라는 우리의 매개체는 여타 장애인체육과는 다르게 우리가 정신적으로 하나 될 수 있는 "무도(武道)"라는 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인 모두가 태권도의 무도정신을 통하여 육체와 정신을 갈고 닦을 수 있기 위해서 "환경과 여건"을 조성함에 있어 세계장애인태권도본부의 큰 역할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장애인이 태권도를 마음껏 수련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와 운동여건을 마련할 것입니다. 전문가와 지도자 양성을 통한 준비를 통하여 장애인태권도의 기반을 잡아 실질적인 수련에 이상이 없도록 대비 하겠습니다. 세계장애인태권도본부를 안정적이고 조직적인 협회로 성장시켜 장애인의 화합의 장 뿐만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큰 기둥"이 되어야겠습니다. 장애인태권도를 수련하고 관심을 갖는 모두가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본부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조직의 정비를 통한 협력관계와 이해관계의 조정을 통해 "신뢰"를 쌓겠습니다. 세계장애인태권도본부가 바른 길을 가도록 하기 위해 비포장의 험난한 길을 개척하고 안정과 믿음이라는 곧은 길을 만드는 것이 저희 사무국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Q. 장애인태권도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의지"입니다. 세계장애인태권도본부는 여러분들에게 "안정된 희망"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저희의 "희망"에 여러분들의 "의지"를 더하여 행복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impossible의 불가능에서 땀 한방울을 더 흘려 i'm possible 의 가능성을 찾길 바랍니다. 세계장애인태권도본부 전명순 초대 사무총장의 포부를 들어보면서 장애인태권도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생활복지뉴스 이상인 기자(truelife@lifebokj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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